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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재미/프라모델

[HGUC] RGM-79N GM 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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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83의 주요 기체인 GM 커스텀.

해당 작품의 주역인 건담 GP-01과 일부분 닮은 모빌슈트로 버닝 대위가 이끄는 소대의 주력기.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고 관절이 헐렁하지 않아 좋다. 

연한 하늘색이 모빌슈트를 더 약해 보이게 만드는 느낌인데 먹선을 넣고 나니 그런 느낌이 좀 사라졌다.

가조립 후 먹선은 회색, 마커로 부분 도색하고 몸체는 무광 마감제, 머리는 투명창이 흐릿해지는 게 싫어서 반광 마감제로 처리했다.


좌측.후면우측. 무장은 빔 라이플과 방패, 빔 사벨로 매우 단촐.


ACTION!! 포즈. 손목을 움직일 수 있는 손도 포함돼 있어 왼손으로 총을 받치는 자세도 가능하다.


애니메이션은 우주세기 연대순으로 기동전사 0083에서 기동전사 Z 건담으로 이어지는데

그 사이에 Advance of Z(A.O.Z., 일명 아오지)라는 소설이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읽어보지는 않았음)

0083이 끝나갈 즈음에 티탄즈가 생겨나고 알비온 호가 티탄즈 소속으로 배속되면서 GM 쿠엘(RGM-79Q)이 살짝 보이는데 

GM 쿠엘은 GM 커스텀의 후속기.


사진이 또렷하지 않아 잘 보이지는 않지만 GM 쿠엘과 GM 커스텀은 생김새가 많이 닮았다.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배경은 못 본 척 해주시길)

물론 프라모델에서는 쿠엘의 다리가 심각하게 굵기는 하지만...

이 둘은 빔 라이플을 쥔 모양새 덕분에 근무 설 때의 경계 자세를 매우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는 기체이기도 하다. ㅎㅎㅎ

구조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GM 커스텀이 GM 쿠엘보다 더 늦게 출시되어 더 튼튼한 느낌(?)이랄까.

관절을 움직여보면 쿠엘에 비해 단단함이 느껴진다.

아무튼, GM 커스텀을 요렇게 마무리했으므로 조만간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GM 캐논 II와 파워드 GM까지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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