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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 즐거움/농구(화)가 좋아요

샤크 어택, 샤크 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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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농구화를 고를 때 기준은 크게 신발이 가드/포워드용이냐 센터용이냐인데

샤크 시리즈는 그런 것 관계없이 신던 중학교 시절 이후로 고려 대상이 못 됐다.

고교 시절부터는 내 키가 작아서 ㅠㅠ 가드, 포워드들이 주로 신는 농구화만 골라 신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샤크 시리즈는 중학교 시절 내내 주변에서 사람들이 신는 걸 많이 봤다.

샤크 1에는 펌프와 화려한 디자인 때문에 눈이 끌렸고,

샤크 4는 매끈한 디자인 때문에 한 번쯤 신어보고 싶었고,

샤크 2는 왠지 모르게 단순하고도 튼튼해보이는 모양새가 마음에 들어서 언젠가 신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대학교 가니 오잉, 샤킬오닐이 리복 신발을 안 신네?

신발 수집을 하면서 샤킬 오닐이 중국의 Lining과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샤크 로고는 붙어 있어도 디자인이 영..... 리닝 신발을 신고 뛰던 오닐은 이제 은퇴를 했고 

리복에서는 다시 오닐과 재결합(?)하여 추억의 샤크 시리즈를 재발매할 예정.

펌프가 살아 있다!위에서 본 잘 빠진 실루엣.그래도 저 모습을 실제로 보면 아~ 옛날이여 하며 지갑을 열지 않을까?

중학교 시절에 나왔던 샤크 노시스에는 펌프가 없었던가? 신어본 신발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좀 휑해보이기도....


올해는 샤크 어택(샤크1)과 샤크 노시스가 발매된다.

풋셀 분들의 정보력에 의하면 샤크 어택은 4월 19일에 160불, 샤크 노시스는 7월 19일 125불에 나온다고 하는데

국내 매장에는 올해 말에 나온다는 이야기(11월쯤?)가 있다.

가격은 샤크 어택이 21만원대, 샤크 노시스는 15만원대라고 본 듯한데 ㅠㅠ

샤크에 대한 추억이 그리 깊지는 않은데다가 가격 때문에 국내 정발이 돼도 굉~~~장히 망설일 듯한 느낌.

이러다 안 사고 말겠지. 나는 지름신을 냉정하게(?) 물리칠 줄 아는 남자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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