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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 즐거움/농구(화)가 좋아요

AJ 3와 AJ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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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3탄(AJ3 Retro)을 처분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면서 집에 있던 조던 포스 3탄(AJF3)과 비교해봤다.
자세한 리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외관상의 비교만...


작년에 재발매된 에어 조던 3탄의 정면. 저 쭈글이 가죽의 매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조던 3탄의 뒷면.


조던 포스 3탄의 뒷면. 중창을 보면 차이가 확 보인다.


조던 포스 3탄의 정면.


AJ3 Retro와 AJF3의 뒷면 비교. 중창과 혀 부분 높이 빼고는 큰 차이가 보이지 않음.


측면 비교. 앞에 보이는 것이 AJF3.


위에서 본 모양. 중창을 제외하면 이렇게 봐야 차이점이 확 눈에 들어온다.
끈 구멍과 신발 혓바닥의 빵빵함, 점프맨 로고 크기에 큰 차이가 있다.


어둡게 찍혔는데 사진에서 왼쪽이 AJF3이고 오른쪽이 AJ3 Retro. 깔창 색깔이 다르다.
혀 안쪽은 찍지 않았지만 AJF3에는 홀로그램이 붙어 있다.


대각선 위쪽에서 찍은 것. 아래는 AJ3 Retro, 위는 AJF3.
신발 바닥은... 디자인이 다른 게 너무 당연해서 찍지 않았다.

조던 3 레트로나 조던 포스3나 둘 다 워낙 좋은 소재로 제작되어 재질 면에서 어느 쪽이 낫다고
하기는 어렵다. 굳이 하나 이야기하자면 조던 3 레트로의 쭈글이 가죽이 더 입체감 넘쳐 보인달까?
조던 3는 한참 신다보면 중창 부분에 주름이 심하게 생기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창의 가수분해가 일어난다는 것이 단점이고, 반대로 조던 포스는
에어 포스 원의 중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한다는 것이 장점.
오리지널 조던의 디자인과 에어 포스 원을 합쳐 만든 것이 AJF 시리즈이기에
기존의 에어 조던3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실용성이나 신발 수명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조던 포스3는 꽤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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