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꿈같은 주말이 지났습니다. 오늘 출근을 하면서 늘 같은 날을 지내고 나니 진정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시간이 내 인생에 존재하였던 것인가??? 이런 생각까지 드는군요. 말그대로 꿈인 듯한 시간. Pleasure 2008은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투어 리포트를 제대로 완성할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얼른 시간이 될 때 써야 하는데....
그야말로 G L O R Y D A Y S
98년 Pleasure와 Treasure를 들으며 시작된 B'z와의 인연이 딱 10년이 지나서 Ultra Pleasure와 Ultra Treasure로 이어졌습니다. DVD보면서 언제 요코하마에 가보려나 싶었는데 결국은 이번에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봤고 고마운 분들, 반가운 분들, 수많은 브라더들을 만나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10년전에 고등학생이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10년간 충분히 B'z를 듣고 즐기며 B'z의 라이브를 걱정없이 볼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 감사합니다. 다음 라이브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