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호테이토모야스 감각적 재미/이따금 생각나는 음악 2024. 3. 4. 호테이 토모야스 라이브 인 서울 내한공연 2월 초에 공연 소식을 알았을 때는 못 갈 줄 알았다. 현재는 육아에 한창 힘써야 할 때라 시간을 내기도 어려울 뿐더러 내 경험상 일본 밴드의 라이브 콘서트라 하면 보통 오후 6시나 7시쯤 시작하므로 끝나고 나면 아무리 빨라도 8시 반 정도고 늦으면 10시쯤 끝이 난다. 귀가 시간을 고려하면 공연 관람은 정말 언감생심이라 티켓팅 날짜에 예매를 생각도 안 했는데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시작 시간이 오후 5시더라. (에휴 정보를 안 읽고 지레짐작을 해서는... ㅠㅠ) 그걸 알게 되니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매창을 열어보니 자리가 많이 남아서 예상외로 좋은 위치를 고를 수 있었다. 게다가 우리 부인께서 이번에 안 가면 호테이 공연은 평생 못 볼 수도 있다며 오히려 가라고 등을 떠밀어 주어 마음.. 감각적 재미/이따금 생각나는 음악 2014. 2. 11. 布袋寅泰 - NOBODY IS PERFECT (예전에 페이스북 노트에 적었던 가사. 페북 노트 기능이 무용지물이 되었기에 블로그로 옮김. 요즘 호테이상은 영국에서 록스타(?)의 꿈을 키우는 중!) 호테이 토모야스는 1999년에 NHK에서 처음으로 공연 영상을 접하며 알게 됐는데 당시는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가수가 아니면 CD를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여서 2001년이 되어서야 겨우 라이브 공연 CD를 구입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들은 곡이 NOBODY IS PERFECT. 2001년에 처음 가사를 알고서 왠지 모를 찡함을 느꼈다. Nobody is Perfect - 布袋寅泰 Vocal & Guitar : 布袋寅泰 NOBODY IS PERFECT 아무도 완벽하진 않아 誰だってそうだろう? 누구라도 그렇겠지? 死ぬまできっと 죽을 때까지도.. 감각적 재미/이따금 생각나는 음악 2011. 5. 17. 호테이 토모야스 - サレンダ-(SURRENDER) 곡의 선율은 참 밝고 신나는데 가사에는 모든 것을 포기한 남자의 이야기가 나와 있다. 여기서 Surrender는 포기나 단념이라는 명사를 뜻하지만 노랫말 속에서는 '희망을 잃은 사내(혹은 나)' 또는 '희망이 없어' '이제 그만두겠어' 정도로 해석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サレンダ- (작사/작곡 : 호테이 토모야스) 悲しくて悲しくて… 슬퍼서 슬퍼서… 涙も出ないほど悲しくて 눈물도 나오지 않을 만큼 슬퍼서 窓のガラス 握り拳で割った 창문을 주먹으로 깨버렸어 手のひらをつたう赤い血を 손바닥을 타고 흐르는 붉은 피를 見つめてただ震えてた 바라보며 마냥 떨고 있었지 痛みだけが 生命の証しだった 고통만이 살아있다는 증거였어 SURRENDER 真夜中のメロディーが SURRENDER 한밤중에 들려오는 멜로디가 乾.. 감각적 재미/이따금 생각나는 음악 2011. 5. 16. 호테이 토모야스 - IDENTITY (영상 & 가사) 1962년생, 우리나이로 치면 50세인 호테이 토모야스 옹(?)은지금도 이렇게 혈기 넘치는 청년 같은 가사를 쓰신다. IDENTITY (노래/작사/작곡:호테이 토모야스) 메말라버린 시대 망상에 젖은 세대 乾ききった時代の 妄想ジェネレーション 부서진 기타로 욕망을 연주하라 壊れたギターで かき鳴らせデザイアー 온 몸으로 쥐어짜내 듯 자유를 身体中で 振り絞るように FREEDOM 소리 높여 외쳐라 高らかに叫べ 상처로 가득한 밤 어둠에 휘감겨 傷だらけの夜 暗闇にくるまって 눈물도 흘리지 않은 채 울어본 적 있는가 漏も流さず 泣いたことがあるかい? 아마도 모를 테지 고독이라는 이름의 자유 知らないだろう? 孤獨と言う名の FREEDOM 우리의 러브송 俺たちのラブソング 잿빛 거리 네모진 하늘 아래 グレ-の街 四角い空の下 눌릴 ..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