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재미/음식
2008. 11. 26.
타마마의 버거파티
슈퍼에 들렀다가 빵진열대를 보면서 요상하게 보이는 것이 있어서 집어들었다. 케로로 빵 시리즈로 '타마마의 버거파티'라는 것. 투명한 비닐 사이로 보이는 것은 햄버거빵 모양인데 과연 속에 햄버거처럼 내용물이 들어있을지 궁금해서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600원이라 많이 의심스러움. 위와 같은 사진찍기 디스플레이를 마치고 먹어봤다. 맛은 햄버거 소스 맛과 계란, 그리고 조각 패티의 맛이 잘 어우러졌으나 약간은 빈(貧)한 맛이랄까.. 가격을 생각하면 모도날드나 모데리아의 불고기버거에 비해서도 두 걸음 정도 양보해서 괜찮다고 하겠다. ㅋㅋ 먹으면서 포장지의 성분을 보았는데 패티는 의외로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섞어서 만든 것. 옥수수는 태국산..의외로 국산이 많았던 것 같은 기분; 불고기버거가 먹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