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재미/책
2012. 8. 14.
화석 : 사라져버린 세계의 흔적들
이달 말에 번역을 마친 책 주제가 광물과 관련된 탓에 자연스레 관심이 간 책. 오래 전에 사두고 읽지 않았던... 줄로만 알았는데 처음에 샀을 때 읽었던 모양이다. 중간중간에 밑줄을 그어 놓은 걸 보니. 화석 발견과 연구의 역사를 얇은 책 한 권에 담아 깊이는 없지만, 그래도 초심자는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지리학, 지질학, 박물학, 광물학 등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문을 함께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관련 서적을 몇 가지 더 찾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