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각적 재미/음식

본격 요리하는 JK

728x90

요새 집에서 일을 하면서 끼니 챙겨 먹는 것도 일이 됐습니다.
맨날 라면이나 끓여먹다가 자꾸 살이 빠져서 제대로 챙겨 먹으려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부담스럽지만 재밌네요.

뭐 그 전부터 만들어 먹은 게 좀 있지만 다 넘기고...
지난 주말에 홀로 만들어 먹었던 스테이크.
채소값이 올라서 재료비가 상당하더군요.
그냥 나가서 사 먹는 게 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 데운 채소 + 밥 + 스프
스테이크 굽는 시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데운 채소는 좋아하는 것이라 좀 양을 많이 했다는.
저렇게 해놓고 혼자 먹었습니다. ㅠㅠ



글쓰는 시점에서 어제 저녁이었던 볶음밥.
스테이크 만들다가 남은 채소가 많아서 며칠 동안 계속 재활용.
계란을 밥하고 비빈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채소를 볶으면서 밥을 그 위에 엎어주고
참치를 추가 뒤 잘 섞어서 볶습니다. 담백한 맛인데 좀 심심하다 느껴질 땐 케찹을 뿌려 먹으면 됩니다.



앞으로도 뭐 만든 게 있으면 종종 올릴까 해요.

728x90

'감각적 재미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2) 2009.08.28
2008 크리스마스 파티  (2) 2009.01.04
타마마의 버거파티  (4) 200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