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 즐거움/농구(화)가 좋아요
2008. 12. 12.
Basketball Diary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농구를 하기 위해 울산대공원의 실외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운동하는 무리가 있었는데 무슨 훈련을 하는건지 농구화는 신지 않았는데 레이업 연습을 하더라. 핸드볼도 있었으니 농구 연습만 하게 보이진 않았다. 대략 3시 좀 넘어까지 전세낸 듯이 코트 절반을 차지하고 레이업 연습을 하던데 추워서 보면서 자리 비는걸 기다리니까 엄청난 짜증이!! 반대편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무리가 5:5로 경기 중.. 콩나물 시루도 아니고 반코트에서 5:5 --;; 나도 그랬던 적이 있지만 저런건 고등학생때나 할 만한 게임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튼 자리가 나고 어디선가 나타난 3인조 (좀 나이가 들어보이는...)와 편을 짜서 아까 그 고딩들과 4:4로 하프코트 게임을 시작했다. 전반 15,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