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재미/음식
2009. 4. 11.
본격 요리하는 JK
요새 집에서 일을 하면서 끼니 챙겨 먹는 것도 일이 됐습니다. 맨날 라면이나 끓여먹다가 자꾸 살이 빠져서 제대로 챙겨 먹으려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부담스럽지만 재밌네요. 뭐 그 전부터 만들어 먹은 게 좀 있지만 다 넘기고... 지난 주말에 홀로 만들어 먹었던 스테이크. 채소값이 올라서 재료비가 상당하더군요. 그냥 나가서 사 먹는 게 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 데운 채소 + 밥 + 스프 스테이크 굽는 시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데운 채소는 좋아하는 것이라 좀 양을 많이 했다는. 저렇게 해놓고 혼자 먹었습니다. ㅠㅠ 글쓰는 시점에서 어제 저녁이었던 볶음밥. 스테이크 만들다가 남은 채소가 많아서 며칠 동안 계속 재활용. 계란을 밥하고 비빈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