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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재미/레고

[LEGO] 슈퍼 히어로즈 아이언맨3 - 아이언맨 대 만다린, 그리고 맨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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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인가 동네 대형 마트에 들러보니 레고 아이언맨3 제품이 입고!

어벤져스 개봉 당시에 로키와 호크아이, 아이언맨이 포함된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조금 늦어서 

완전 품절이라 아쉬워했는데, 철남 영화가 나오면서 새로 물건이 들어왔다.

사실 아이언맨이 가지고 싶은 거라서 내 입장에서 다른 건 다 떨거지.


박스 표지


박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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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클릭해도 커지지 않아요~


아래 사진은 지지난주에 대전에 놀러가서 찍은 것.



맨 오브 스틸, 이른바 강철남 영화가 개봉하면서 레고 슈퍼 히어로즈 제품군에 슈퍼맨도 첨가됐다.

영화 보기 전이라 저 시커먼 놈은 누군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조드 장군.

자동차가 포함돼 있어서 태웠는데 영화 보고 나서는 '아, 저 자동차는 그냥 전투 중에 부서지고 날아가는 용도구나.' 싶었다. ㅎㅎ

철탑도 그냥 부서지는 배경물. 버튼 같은 걸 누르면 철탑이 휙~하고 날아간다.


대전 성심당 옆에 있는 오븐 스토리라는 카페(성심당에서 운영)에서 나는 아이언맨, 여자친구는 슈퍼맨을 조립하고 같이 찍은 사진.

강철남 영화를 보고 나니 슈퍼맨이 정말 강하구나~ 싶더라. 뭐 어느 슈퍼 히어로가 나와도 다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아이언맨은 철남, 맨 오브 스틸은 강철남. 철보단 강철이 세니까 아이언맨이 지는 건가 ㅠㅠ

DC가 마블을 이기려고 이런 이름을 지은 건가, 이런 망상도 들었다. ㅎㅎ


레고를 조립해본 게 정말 얼마만인가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레고를 사서 만들어봤는데

옛날과 다르게 요즘은 특정 컨텐츠와 결합해서 나오는 게 많더라. 스타워즈, 마블, DC코믹스, 닌자고 등등~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자유도가 옛날보다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아마도 레고사에서는 지금과 같은 방향이 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겠지. 좋아하는 영화 관련 제품이 출시되는 게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추억의 흑룡성, 사자성,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제품군도 재발매(?)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살풋....


레고 관련 글이지만 대전 성심당을 들렀기 때문에 빵 사진도 투척.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의 유명한 빵 두 가지.

튀김 소보로는 전에 사람들이 몇 시간이나 줄 서서 사는 걸 봤는데 요번에 갔을 때는 가게가 매우 한가해서

쉽게 살 수 있었다. 근데 밥을 먹고 바로 먹어서 맛을 제대로 못 느낀 게 아쉽디아쉬운 점 ㅠㅠ

오히려 부추빵 쪽이 내 입맛에 맞는데, 전에도 먹어봤지만 환상적인 맛이다. 처음에는 '빵에 부추를 넣다니!!!!'하고 의구심이 

들었는데 먹어보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는 맛이다. 으엉... 맛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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