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재미/책
2012. 8. 21.
판타지의 주인공들
들녘 출판사에서 2000년대 초에 나온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흔히 소설이나 영화, 게임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의 등장인물을 다룬 책이다.2001년에 구입했는데 거의 끝까지 읽었다가 흥미를 잃고 다 읽지 않은 책인데지난주에 읽은 《화석 : 사라져버린 세계의 흔적들》과 내용상 연관성이 있어서 다시 펴봤다.《화석 : 사라져버린 세계의 흔적들》에서 과학 혁명 시대 이전에 화석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신화나 전설을 다룬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에 나오는 유니콘이나 거인족 이야기 등이바로 이 《판타지의 주인공들 I》에 자세히 나온다.이렇게 책 사이에 연관성이 생기니 더 관심있게 내용을 살피게 되고 이해도 더 잘되는 기분이 들었다.게다가 얼마 전 번역을 마친 책이 '광물' 관련된 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