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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재미/손 가는 대로

식목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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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전에 놀러 갔다가 커피점에 앉아 연필을 끄적여봤다.

식목일이라고 나무를 그려보면 어떨까 하여 화단에 있는 관목 가지를 그려봤음.


테미 공원이라고, 수많은 벚나무가 작은 산을 둘러싼 곳(이른바 벚꽃섬?)이 있었는데 참 예뻤다.

날씨가 조금 추웠던 게 흠이었지만 벚꽃 놀이 기분은 낼 수 있었던 곳.


대전하면 성심당인데, 은행동에 가보면 성심당(빵집)에서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 식당, 카페 등이 

한데 모여 있다. 성심당 산하(?)의 케익 부띠끄에는 처음 가봤는데 봄이라 그런지 딸기를 쓴 먹거리가 잔뜩이다. 

시즌 한정이란 생각에 딸기 밀푀유를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최고 인기 제품은 15겹 크레페인데 

그걸 먹을까 밀푀유를 먹을까 고민하다 골랐건만, 먹고 난 뒤 드는 생각은 크레페가 낫지 않았으려나... 

뭐, 다음에 가서 먹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도 봤는데 근육빵빵이 미국 대장의 몸싸움은 다른 마블 영웅들과 다른 멋이 있어서 좋았다. 

아이언맨이나 토르처럼 막 날아다니는 친구들에 비해 너무 힘들게 싸우는 것 같아서 안쓰럽지만 

일단 이번 영화를 보고 드는 감상은 역시 군인은 보병! (물론 현실에서 마주하는 고생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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